주택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 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더불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 등으로
한국의 기준금리 또한 상승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심각하게 금리 인상 고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대상 국정감사에서 다수 의원이 가계부채 급증 대책을 묻자 아래와 같이 대답했습니다. "먼저 규제 정책을 다시 타이트하게 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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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8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1년 뒤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는 사람이
하락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기준금리 상승과 더불어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도 상승하고,
대출받은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가계 소득에서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
가계 소비는 감소하고,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여
채용을 줄이거나, 투자를 보류하게 되면서
경기침체가 찾아오게 됩니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은 점점 올라가고,
미국의 재정적자,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장기 국고채 금리 또한 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미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 4.9% 돌파 - 2007년 이후 처음
미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장중 4.9%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금리도 2000년 이후로 처음 8%를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금리 상승 배경 현재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뛰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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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본인들의 소득으로
통제할 수 없는 수준의 부채를 일으키는 것은
개인의 자금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나고 나면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으나,
적어도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실행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참고 기사]
‘집값 상승’ 기대 심리 11개월 만에 꺾였다…“금리 오를 것”
주택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리가 오른다고 전망한 사람도 한 달 새 급증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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