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보다 안전한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내년 나오는 개인투자용 국채, 지금과 뭐가 다를까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개인투자자들도 최소 10만 원으로 대한민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국고채에는 없는 가산금리와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고,

 

최소 1년을 보유한다면 중도에 환매하더라도 원금 100% 보장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징은 금리 수준을 미리 알고 진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개인이 국채에 투자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채권 시장은 대형 투자기관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개인이 소액 국채를 매매하려고 해도 수요가 없어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 6월 말 기준 국채 보유 비중은 국내기관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 비중은 1%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완전히 '개인' 투자자에 맞춰 저축성 성격으로 출시됩니다.

 

 

(채권은 만기 이전에 타인에게 매매 가능하나, 해당 국채는 유통 불가능 명시)
 

 

 

해당 상품은 일반 국고채 상품 대비 금리 측면에서 유리할 전망입니다. (시중금리 수준으로 발행 예정)

만기까지 보유 시 가산금리를 얹어주기 때문에 기존 국고채와 같은 만기의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개인투자용 국고채가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또한, 금리 수준을 미리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개인이 청약 방식으로 국고채에 입찰하는 경우 금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입찰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용 국채의 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만기 국고채 낙찰 금리를 적용합니다.

 

 

24년 7월에 발행하는 개인 투자용 20년 만기 국고채의 금리는

24년 6월 낙찰된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24년 7월에 금리가 올랐다면 투자하고,

내렸다면 투자하지 않고 기다리는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국고채 투자에 따른 금융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 투자용 국고채를 만기까지 보유하게 되면, 매입액 총 2억 원까지 14% 세율로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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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소득자에게 적용되는 최고 세율은 45%이라 해당 세제 혜택은

채권에 투자하는 고소득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소득자가 아니더라도, 일반 원천징수 세율(3.3%) 보다 유리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 투자용 국고채 장/단점 정리"

 
[장점]

1. 가산금리와 세제 혜택

2. 원금 100% 보장

3. 금리 수준 알고 투자 가능
 

 

[단점]

1. 유통(매매) 불가능

2. 고소득자에게 더욱 유리한 세제 혜택

 

 

"채권 금리 & 가격" 이해와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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