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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의 월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년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습니다.

 

 

국민 / 신한 / 하나 / 우리 / 농협 은행의

9월 말 주담대 잔액은 517조 8,588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2조 8,591억 원 늘었습니다.

 

 

2021년 10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10월 들어서도 5일까지 5대 은행 주담대는 4,245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주담대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부동산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주담대 증가세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을 끌어올리면서

9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2조 3,294억 원으로

8월 말 대비 1조 5,174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은 올해 5월 이후 5개월 연속 우상향 추세입니다.

 

 

은행들은 대출 증가세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시장금리에 자체적으로

더하는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입니다.

 

 

대한민국의 대출 대부분은 변동금리이므로

현재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가 더 상향된다면,

가계들의 이자 부담 증가로 인한

소비 둔화 + 경기 침체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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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는 대한민국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지며

이는 사회 전반적인 실업률 증가로 귀결됩니다.

 

 

현재 정부는 가계 및 기업 대출 증가 속도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동시에 부동산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출 및 규제 완화를 통하여 부동산 공급 문제를 해결되면서

기준 금리 인하로 가계 및 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면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만약 현재의 고금리 상태가 길게 유지되거나

추가 금리 인상이 진행될 경우,

심각한 경기 침체 상황이 다가올 수 있음을

생각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참고 기사]

 

5대 은행 주담대 2년만 최대폭…주담대 2.8조원 늘어

주요 시중은행의 월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약 2년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9월 말 주담대 잔액은 517조8588억원으로 전월 말(514조999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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