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을 채우는 "Made in China"라는 이름의 수많은 물건이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몇십 년 동안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인도가 "Next China"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 중국, "세계의 공장"에서 쇠퇴하다
중국은 1970년대 후반 경제 개방을 통해 경제 강국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세계 1위의 인구를 바탕으로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수많은 외국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세웠습니다.
그 결과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 COVID-19 팬데믹, 공급망 붕괴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 공장을 둔 외국 기업들도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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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도, "Next China"로 부상?
인도는 중국의 쇠퇴를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노동력과 큰 내수 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인해 인도를 새로운 생산 기지로 삼으려는 외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인도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iPhone 15를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과 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들도 인도에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3. 인도의 과제
인도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도로 등 인프라 부족과 엄격한 정부 규제는 인도의 제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은 것도 문제입니다. 인
도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Next China"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론
인도는 미ㆍ중 갈등 심화와 중국의 내수 시장 부진 등을 기회로 삼아 "Next China"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인도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성장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인도가 Next China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미국 아멕스(AMEX)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INDA(ishares MSCI India EFT)"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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